2021년 1분기 상표출원 역대 최대 _ 코로나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업 출원이 주도

2021년 1분기 상표출원 역대 최대 _ 코로나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업 출원이 주도

상표출원, 1분기 역대 최대치

2021년 1분기 국내 상표 출원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특허청이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국내 상표 출원건수는 1분기에 80,576건으로 전년동기(65,826건) 대비 22.4%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이후 지속된 상표출원증가세가 반영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2020년의 상표출원은 전년대비 10.9% 늘어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표출원이 지속으로 증가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2020년에도 일본을 제외한 미국·중국 등 주요 다출원 국가는 출원이 전년대비 증가하습니다.

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분류는 35류(인터넷/모바일 쇼핑몰업 등)이며, 전년 동기 대비 3,349건 증가하여 34.9%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디지털·비대면 경제가 성장하면서, 온라인사업자가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사업자는 통신 판매업으로 사업자등록을 하는데 2020년의 경우 전년대비 30% 넘게 증가하였습니다.

특허사무소 소담에서도 미국 아마존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브랜드 등록을 하기 위한 온라인쇼핑몰업의 상표출원이 다수 진행되었습니다.

대형 온라인 쇼핑몰 유통사들이 상표 분쟁을 피하기 위해 상표등록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분쟁 예방을 위해서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하기 전에 상표출원을 진행하는 것은 필수사항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